웹툰 작가 체험 모습.(제공=진천교육지원청)
웹툰 작가 체험 모습.(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최명옥)는 27일부터 3주 과정으로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웹툰 창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진천군립도서관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참여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 웹툰 툴을 다뤄보고 웹툰 크리에이터가 되어볼 수 있는 체험형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6학년 어린이들이 3주 동안 3회 과정으로 참여를 할 예정이다.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재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창작하게 하는 '메이커교육'과 관련될 뿐만 아니라 몇년 동안 웹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단순히 웹툰을 보고 즐기기 보다는 스스로 간단한 ‘4컷 만화’를 완성해 보는 작업을 통해 웹툰 세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도록 했다.

진천삼수초 6학년 홍은채 어린이는 “학교와 가까운 진천군립도서관에 웹툰프로그램이 있어서 친구들과 같이 간단한 만화를 그릴 수 있어서 재미있고, 웹툰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생각할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진천삼수초 최명옥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간단한 웹툰제작과정을 이해하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이 웹툰세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어서 좋았고, 어린이들에게 웹툰작가라는 진로체험기회와 창작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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