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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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코로나 극복⋅응원 프로젝트 및 영월 관내의 예비 문인 발굴을 위해 백일장을 마련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까지 매년 9월 지역 초, 중, 고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참여하는 김삿갓 백일장 행사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의 방식이 아닌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2020년 청소년 희망 백일장’을 운영하였다.

이번 백일장의 시제는 영월 동강문학회의 도움을 받아 ‘희망’으로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시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청소년 개인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 19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한 상태에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박금성 관장은 "코로나 19시대에 맞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2020년 청소년 희망 백일장’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차 옥동초등학교 (10월 27일)를 시작으로 2차 주천초등학교. 마차초등학교 (11월 4일)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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