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 및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대입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낙동강 학당에듀 입시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낙동강 학당에듀 사업은 공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입시설명회 △논술특강 △입시컨설팅 △고등학교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되는 입시컨설팅은  다음달 21~22일 양일간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북구는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며, 입시 컨설팅은 1인당 최대 1시간씩 제공된다.

북구는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부산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위원이 맞춤형 입시상담 교사로 나서, 전문적이고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신청은 북구청 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단 1:1 컨설팅은 소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낙동강 학당에듀 컨설팅 프로그램이 조금이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