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성군청
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비대면(언택트) 힐링관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해 우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주최로 전국 지자체, 한국관광공사와 유관기관에서 350개 부스를 개관해 각 지역별 우수관광정보를 소개하고 지역별 대표축제, 지역특산물과 공예품을 홍보하며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달성군은 ‘2020 대한민국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송해공원과 사문진 주막촌의 포토존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주요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으며,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기념품 및 관광지도 등 홍보물을 배부해 적극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관광산업이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달성군의 언택트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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