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작인 한태수 작가의 ‘달맞이’와 금상 수상작인 조하연 작가의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진=부산시 제공)
대상 수상작인 한태수 작가의 ‘달맞이’와 금상 수상작인 조하연 작가의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부산 공예명장의 우수작품과 전국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이달 말까지 부산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통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시민들에 선보이는 ‘제4회 부산공예명장전’에는 부산 공예명장 14인의 공예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시는 공예의 가치발굴·저변확대와 공예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15명의 공예명장이 선정됐다. 공예명장에게는 인증서·인증패를 수여하고 1인당 1000만원의 개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특화형 공예문화상품 개발 장려와 판로개척 도모를 위한 ‘제3회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공모전’에는 목칠·도자·금속 등 6개 분야,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상은 목칠분야 한태수 작가의 ‘달맞이’, 금상은 섬유분야 조하연 작가의 ‘산복도로 르네상스’, 은상은 도자분야 박미애 작가의 ‘Utopia of 감천문화마을‘ 과 금속분야 표혜진 작가의 ’영도대교1934‘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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