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 가진 기획공연으로 충북 공연예술계의 활성화 도모

공연포스터(사진=충주음악창작소)
공연포스터(사진=충주음악창작소)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0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2] - 3회차 국악 실내악 '響·行雲(향알행운)'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획공연 '響·行雲(향알행운)'은 지역민에게 익숙하지만 즐겨듣지 못했던 우리 음악을 테마로 해 다양한 구성으로 선보이는 기획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중앙 국악 실내악단은 "다양한 곡들로 이뤄진 스테이지마다 악기 구성이 달라져 악기 각각의 소리 특징과 전체적인 앙상블을 함께 감상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하며 "진행자가 순서마다 연주되는 곡의 설명을 간략하게 전해 감상에 이해를 더하는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충주음악창작소 사업 담당자는 "지역민 누구나 즐거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 회차 콘서트를 기획하면서 어떠한 주제를 갖고 구성하면 지역민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어떠한 새로운 구성 및 운영방안으로 지역 공연문화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 선보일 이판사판 콘서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획공연 '響·行雲(향알행운)'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유튜브 '충주중원문화재단'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관련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842-59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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