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현재 광주와 전라남도는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해남)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와 함께 가시거리 1~3km의 박무가 낀 곳이 많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27일 01시 30분 현재, 단위: m)은 "해남 210m, 안좌(신안) 990m, 월야(함평) 1600m, 장흥 1600m, 광산(광주) 1600m, 나주 1800m 등"이라며 "시정계 관측 값은 목측 값과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안개는 내륙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아침에 해가 뜨면서 차차 소산되겠으나, 전남내륙 계곡이나 분지 등 일부 지역에는 오늘(27일) 오전(10시)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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