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통 이어가고자 새로운 소통·홍보방안 마련
- 인천항 가족 참여형 달력 및 인천항 홍보용 유튜브 동영상 통해 비대면 소통 강화

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과의 소통의 끈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인천항만공사가 다양한 비대면 소통 거리를 마련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가족이 참여하는 ‘2021년 인천항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기 위해 내달 8일까지 인천항 가족이 직접 그린 인천항 그림을 모집한다.

IPA는 인천항 시설현황, 인천항의 자매항 등 다양한 주제로 매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왔으나, 인천항 가족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달력을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대상인 인천항 가족은 인천항 종사자 및 종사자의 가족을 의미하며, 서류 및 그림 등의 제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총 13작품을 채택할 계획으로, 선정될 경우 10만원 상당의 상품과 탁상용 달력 10권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IPA 홈페이지 사이버홍보관의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IPA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중단된 인천항 견학을 비대면 견학으로 대체하고자 내달 초부터 연말까지 총 4개의 인천항 홍보 동영상을 제작·게시한다.

유튜브와 IP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이번 동영상에는 인천항 해설사가 직접 등장해 인천항의 역사와 인천신항, 인천항 주변의 즐길 거리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꾸밈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상황에서도 소통의 끈을 이어가고자 참여형 달력제작과 비대면 견학 영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홍보와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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