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그림샘) 조국현 화가
(사진제공=그림샘) 조국현 화가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본연의 정체성을 지키고 인내(忍耐)하며 창작활동을 멈추지 않는  부부(夫婦) 화가가 있다.

각기 다른 장르와 활동의 영역에서 작품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온 조국현‧강양순 화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조국현 화가는 한국 추상미술의 정형성을 넘어 자신만의 독자적 추상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림샘) 조국현 화가의 추상시(抽象詩)-가을 그리고 겨울_mixed media on
(사진제공=그림샘) 조국현 화가의 추상시(抽象詩)-가을 그리고 겨울_mixed media on

인간과 자연의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관계의 섭리를 사유(思惟)하는 탐구자적 자세로 정(停)과 동(動)을 오가며, 마치 시(詩)를 그리듯 혹은 소리를 그리듯 자유로우면서도 통제(統制)된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현재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0 온라인 쇼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감탄을 자아낼 작품들이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림샘) 강양순 화가
(사진제공=그림샘) 강양순 화가

또한 조국현‧강양순 화가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일상을 희망과 활력을 되찾아 줄 전시 일정은 12월까지 계획 돼 있다.

전시 일정은 포항라한호텔아트페어가  28-30일, 부산국제아트페어는 12월 3-7일, 국내 최대 전시인 서울아트쇼는 12월 23-27일 삼성동 코엑스전시관을 통해 작품들을 선보인다.

강양순 화가는 모든 존재(存在)의 자유(自由)와 존중(尊重)의 철학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화려하면서도 절제(節制)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제공=그림샘) 강양순 화가_다이나믹 Ⅳ
(사진제공=그림샘) 강양순 화가_다이나믹 Ⅳ

특히, 동물과 식물, 나아가 인간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共存)하며 상생(相生)하고자 하는 바램들이 담긴 작품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우리 모두에게 정말 많은 것을 시사(示唆)해주고 있다.

강양순 화가는 컬러의 여왕으로 불리며,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아트광주20 온라인 쇼에 참여하고 있다.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 그려낸 작품들은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감성을 더해 자유로운 일상의 시간적 삶을 희망적으로 담아냈다.

강양순 화가의 주요 전시일정으로는 포항라한호텔아트페어와 12월 23일부터 개최하는 코엑스 서울아트쇼 등에 참가한다.

조국현 강양순 부부화가는 최근 비대면 온라인 전시인 ‘코로나19 예술가들의 바람’展 아티스트 재능기부 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긍정적으로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한 바 있다.

(사진제공=그림샘) 강양순 화가의 Healing Forest Ⅲ_162.2 x 130.3cm_mixed media on canvas_2020
(사진제공=그림샘) 강양순 화가의 Healing Forest Ⅲ_162.2 x 130.3cm_mixed media on canvas_2020

비온 뒤 땅이 굳는 것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조국현, 강양순 화가의 작품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과 미술인들 모두 인내의 시간을 보상받고 더욱 더 건강하고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밝은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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