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남구리틀야구단
사진제공=남구리틀야구단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남구 리틀야구단(감독 나영조)은 2020년 시즌에 다시한번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 7일 한청수성구지회장기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세컨그라운드(대표 박대규)에서 주최하고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회장 최영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7일, 18일, 25일 3일간 대구경북 리틀야구단 20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탄탄한 수비와 짜임새 있는 야구를 앞세운 남구리틀야구단은 타격까지 폭발해 준결승 전에서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을 13대 2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대구수성구리틀야구단을 맞아 11대 4로 화끈한 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대구수성구리틀야구단은 준우승, 대구라이온즈리틀야구단과 대구달성군리틀야구단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남구리틀야구단 나영조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 남구리틀야구단 권희우 학부모 회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야구꿈나무들을 위해 대회를 개최한 세컨그라운드 박대규 대표는 “ 이번 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열정, 배려심을 배우며 리틀야구선수들에게 유소년시절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리틀야구 가족들에게 전했다.

,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은 지역 리틀야구의 강호로서 짧은 대회에서 승전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나영조 감독을 중심으로 평일 방과 후 및 주말을 이용하여 학업에 지장을 주지않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팀의 선두주자로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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