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시대엔 덜어먹기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위해

   최근 포항시가 코로나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챌린지 홍보용으로 제작한 포스터. (사진 = 포항시)
   최근 포항시가 코로나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음식 덜어먹기 챌린지 홍보용으로 제작한 포스터.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덜어먹는 안전한 외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안심접시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심접시 챌린지’는 반찬을 덜어먹는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시민참여 챌린지이다.

참여방법은 릴레이 지정방식으로 반찬을 집게로 안심접시에 덜어먹는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촬영자 3명을 지정하면 된다.

포항시는 이번 챌린지와 더불어 지난 6월부터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매일 2회 이상 소독하는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630여 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급변하는 외식산업 분위기에서 영업주 스스로가 코로나19 이전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에 동참하여 주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이 먼저 덜어먹기 용품 제공과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를 영업주에게 요구하여 조기에 덜어먹기 외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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