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근 포항시에서 나눠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 = 포항시 북구보건소)
   최근 포항시에서 나눠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사진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22일부터 어린이용 마스크(KF80) 5,000개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2개소에 배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선정된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외에서 꼬옥! 대화할 때 꼬옥!” 이란 스티커를 부착해 전달했다.

포항시의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천식예방사업은 생활환경의 변화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천식) 환자 조기 발견, 적정치료, 지속관리를 통한 진행억제 및 악화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2020년 상반기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유치원) 17개소 900명을 대상으로 아이맘 행복나누미 자원봉사자들과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막대인형극 구연동화를 실시하였으며, 천식응급키트도 배부하였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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