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하 전국독서경진대회' 시상식 모습/제공=사하구청
'제9회 사하 전국독서경진대회' 시상식 모습/제공=사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지난 22일 구청 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9회 사하 전국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사하 전국독서경진대회는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생활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벌써 9회를 맞았다.

제9회 사하 전국독서경진대회는 7월 8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5개 부문(초등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으로 나눠 독후감을 접수한 결과, 총 464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2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11명의 수상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가족, 지인 그리고 사하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및 심사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특히 올해는 전체적으로 작품 수준이 많이 향상되고, 우수한 작품이 많아 입상작 선정이 힘들었다"고 심사평을 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독서생활 지원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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