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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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사과수확 등 지역 농가의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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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170여명을 투입해 “2020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연이은 태풍피해 등으로 내국인 농촌인력의 지역 간 이동 제한 및 외국 인력 수급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참여시 코로나19의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킬 것”을 당부하면서 “농촌 인력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적기 영농을 추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oreaman534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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