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10월 31일 (토)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4번째 유관중 홈경기를 실시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이 10월 31일 (토)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4번째 유관중 홈경기를 실시한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10월 31일 (토)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경기에서 올 시즌 4번째 유관중 홈경기를 실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K리그는 지난 17일부터 유관중 경기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대전은 24라운드 부천FC전부터 유관중 경기를 실시했으며 31일 열리는 정규 시즌 마지막 홈경기도 홈 팬들과 함께 한다.

대전은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통해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당일 경기 관람객에게 니트 장갑과 손 세정 스프레이가 증정되며 하프타임을 통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매표소, 출입구, 화장실 등 관람객 주요 동선에는 거리 유지 표식이 부착된다. 또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평소 대비 2배 이상의 인력을 배치, 철저한 거리두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장 시에는 발열 검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절차를 진행하며 37.5 이상의 발열 등 유증상자 및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불가하다. 경기 하루 전과 경기 당일 경기장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경기장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위생안전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당일 경기는 전 좌석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확진자 발생 시 정보 확인을 위해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고 현장 발권은 불가하다. 온라인 예매는 27일 (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시 모바일 티켓을 통해 현장 발권 없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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