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아동학대 대응정보연계협의체 첫 회의 모습/제공=영도구청
영도구 아동학대 대응정보연계협의체 첫 회의 모습/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올해 10월 아동보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아동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영도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영도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는 학대피해,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협조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에 따른 초기 시행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운영을 통해 아동보호 관련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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