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사진제공=대구적십자사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삼성그룹 후원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6월까지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어서와~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첫 활동으로 전체 인원을 2개조로 나누고 코로나19로 집콕으로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멘티들을 대학RCY 멘토가 놀이공원(이월드)으로 초청하여 10월 24일, 10월 31일 첫 만남을 각각 가질 예정이다.

이번 “어서와~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삼성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RCY 멘토 25명과 청소년 멘티(다문화 및 취약계층 청소년) 25명이 1:1로 결연하여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되며, 대학RCY 멘토는 청소년 멘티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한국문화 및 진로에 대한 이해도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연 대구 RCY본부장은 “멘토링 활동 종료 후에도 온·오프라인에서 멘토가 멘티에게 정서적 지원과 학습지원, 진로상담을 제공하여 코로나-19를 이겨내고, 활력을 얻는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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