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단산숲속 캠핑장에서 안전 캠핑 팸투어 진행

단풍이 한창인 단산 정상 (사진=문경시)
단풍이 한창인 단산 정상 (사진=문경시)

(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단산숲속캠핑장에서 대한캠핑협회 및 백패킹협회 회원 약 20여명과 함께 코로나시대에 혼자만의 여행과 캠핑을 즐기는 안전하고 조용한 캠핑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1박 2일『코로나 안전캠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백패킹 체험단은 모노레일체험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조용한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단풍이 한창인 단산 정상 부근 약 1.9km구간까지 능선트레킹을 체험과, 캠핑장 주변 숲속 썰매장과 새롭게 준비 중인 챌린지시설도 체험했다.

단산의 야경 (사진=문경시)
단산의 야경 (사진=문경시)

특히 단산숲속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야간 별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감성 가득한 캠핑의 밤 행사, SNS 후기이벤트와 체험 소감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 남상욱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장 사이트당 1~2인으로 철저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고 혼자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른 모노레일체험과 능선트레킹, 숲속 캠핑장까지 1석 3조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최초의 능선 캠핑장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단산숲속 캠핑장은 평일 3만원, 주말·성수기 기준 5만원, 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백패킹을 즐기는 분들은 단산모노레일을 타고 캠핑장부근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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