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사업 추진

대전동부경찰서 24일 동구 대동천 산책로 노후 다리 색단장「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동부경찰서 24일 동구 대동천 산책로 노후 다리 색단장「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지난 24일 동구청, 동구 자원봉사센터, ㈜노루표페인트와 함께 대동천 산책로 노후 다리 색단장「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대동천 산책로는 인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지만 대동교를 비롯해 철갑교, 가제교 등 다리가 노후되고 어두워 다리 아래 산책로를 걷는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곳이었다.

이에 따라 범죄예방 환경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교각 오염물을 제거하고 밝은 색상의 페인트를 입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부경찰서 범죄예방전담팀(CPO)의 범죄예방진단으로 계획한 것이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사업’으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이교동 동부경찰서장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적극 행정으로 치안서비스를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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