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국제뉴스) 기상청은 "강원도 동해안과 강원도 산지, 태백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특히, 단풍철 등산객의 방문이 많은 주요 산지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주의를 당부 했다.

특히 오늘과 내일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일부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가을철 수확시기에 농작물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26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1도, 강원동해안 6~10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8~19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5~17도, 강원동해안 18~20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27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 3~6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0~3도, 강원동해안 8~11도, 낮 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8~20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6~17도, 강원동해안 19~21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12시)까지 강원영서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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