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 사진=국제뉴스 DB
광명시청 전경. 사진=국제뉴스 DB

(광명=국제뉴스)이승환 기자=광명시는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 위원 90명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광명시는 2012년부터 자율적으로 운영되어 온 평생학습 권역별실무위원회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2019년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90명의 위원을 선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촉식이 여러 차례 연기되었다.

그동안 위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의 의제를 반영한 마을배움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마을배움터는 으뜸터(광명1~3동)의 천연공예 만들기, 슬기로운 체조생활, 다울마을(광명4~6동)의 다울마을 생태학습, 코로나블루 대비 명상과 다도, 철산지기(철산1~4동)의 건강한 가족밥상, 걷기와 요가, 너와 나의 마음읽기(온라인) 이다.

또 하안처럼(하안~4동)의 통통 튀는 자연놀이터, 슬기로운 그린생활(온라인), 예터지기(소하1~2동, 학온동)의 둘레길 힐링여행, 손자녀와 공예를, 아우름 캘리그라피(온라인) 등 총 12개 프로그램을 온라인 프로그램은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이 직접 발의하여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을단위 평생학습 실천공동체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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