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 남부출장소(소장 배정원)는 충북도의 5회 추가경정예산에 신축 설계비 2억2000만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출장소의 이전·신축사업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출장소 기능을 확대하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새로 건축되는 신청사는 옥천군의 행정복합단지 내 부지(문정리 331번지, 4824㎡)에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청사 1동과 주민화합다목적홀 1동으로 총면적 1530㎡규모로 지어진다.

11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에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은 출장소가 개청(2012년)한지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청사가 준공되면 충북연구원 남부분원과 남부권산학융합지원센터 등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도 유관기관들이 입주하게 되며,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의 종합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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