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25일 권영진 대국시장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권 시장은 페이스 북에서 "오늘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께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진심으로 애도했다.

이어 그는 故 이건희 회장께서는 대구에서 태어나셔서 선친이신 故 이병철 회장의 위업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을 세계 1위의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고 삼성을 세계 최고의 ICT 기업으로 만드셨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대구에서 삼성상회라는 작은 국수공장에서 시작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과 故 이병철, 故 이건희 회장님에 대해 우리 대구는 늘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 시장은 "비록 지금은 대구가 품기에는 너무나 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삼성의 뿌리는 우리 대구이고, 삼성과 故 이병철, 故 이건희 회장님은 우리 대구의 자랑스런 역사속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라고 삼성과 대구와의 깊은 관계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다시 한 번 故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빌고 이재용 부회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께 대구시민의 마음을 모아 위로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故 이건희 회장 및 고인의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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