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서 만난 친구(구로 198번)로부터 감염 추정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에서 나흘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지역 158번째다. 

울산시는 24일 오전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158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업무차 울산을 방문해 남구에 머물던 중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대전 유성구에서 함께 접촉한 친구가 양성 판정(구로구 198번)을 받음에 따라 검사를 받았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울산대병원 읍압병실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시는 158번이 머물던 남구 숙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지난 18일 이후 동선에 따른 추가 접촉자 파악 등 심층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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