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월군청소년수련관>
<사진제공=영월군청소년수련관>

(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박금성)은 10월 24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2020년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9기 1차 기관장간담회’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 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의해 운영되는 청소년의사결정기구이자 참여기구로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의 요구와 바람에 맞는 기관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총 15명의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년 올해, 9기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는 올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의 변화를 모색하고 의사를 개진하며 실제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자치활동들을 계획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이용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고 시설 모니터링 활동과 수련관 운영 자체평가 등을 통해 청소년의 의사가 담긴 의견들을 종합‧정리하였고 이를 서면으로 하여 기관장에게 전달하는 ‘1차 기관장간담회’를 진행하였다.

해당 서면자료에는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과 관장님에게 바라는 점이나, 지역 청소년들의 수련관 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한 결과의 전달, 대면과 비대면 활동의 병행에 대한 강화가 필요하다는 요구와 수련관의 다소 아쉬운 점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 제시 등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담겨 있다.

이번 ‘1차 기관장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5명의 모든 인원이 모이지 않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서기 등 대표의 역할을 맡고 있는 청소년 위원들만 참여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달된 내용은 향후 수련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 9기 청소년 위원들은 이번 1차 기관장간담회 이후, 11월에 2차 기관장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기관장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점검하고 기관장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박금성 관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이렇게 소중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전달받았다.” 면서 “해당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답변해야 할 내용들은 성실히 답변할 것이며 앞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위원들과의 파트너쉽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바라는 청소년수련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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