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모습.(제공=진천군청)
시상식 모습.(제공=진천군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새마을문고중앙회 진천군지부는 23일 진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진천군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건전한 독서기풍을 진작하고 독서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군 예선대회 수상자 및 내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수 독후감을 선정해 도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품하기 위한 이번 예선대회 시상식은 진천군수상, 군의회 의장상, 교육장상, 새마을회장상, 군 문고회장상 등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진천군수상은 △독후감 초등저학년부 최우수상 금구초등학교 김현수 △초등고학년부 최우수상 진천상산초등학교 유영주 △중등부 최우수상 진천중학교 강병준 등 3명이 수상했다.

군의회 의장상은 △편지글 초등부 문상초등학교 박연수 △일반부 이명지 2명이 수상했으며, 교육장상은 △문상초등학교 조은혜 교사 △진천상산초등학교 이은지 교사 △진천중학교 김경애 교사 △독후감 단체부문 초등저학년부 최우수 문상초등학교 △초등고학년부 최우수 진천상산초등학교 △중등부 최우수 진천중학교가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회장상은 △독후감 단체부문우수상 문상초등학교 △금구초등학교를 비롯해 개인부문 우수상 5명, 편지글부문 5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군문고회장상은 독후감 개인부문 장려상 진천상산초등학교 김지후 등 각 부문별 1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재철 새마을문고진천군지부회장은 “각종 미디어와 영상매체, 인터넷 등의 영향으로 생활에서 책이 점점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독서에 대한 군민 관심을 높이고 독서 습관을 갖도록 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새마을문고는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저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구초등학교 김현수 학생의 독후감과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상초등학교 박연수 학생의 편지글은 충북도대회와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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