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산의 날` 산림문화축제 개최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송병웅회장)가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도원기자)
포항시산림산업인연합회 (송병웅회장)가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윤도원기자)

(포항=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 포항시산림조합은 23일 `숲마을` 산림 문화 광장에서 `제19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 입구부터 발열검사, 손소독, 마스크착용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손병웅 포항산림조합장, 산림청과 산림유공자 및 임업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에서 도내 산림산업의 진흥과 임업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우수 임업인과 기관단체에 주는 "경상북도 산림대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단체부문에는 임업산업화에 공적이 큰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회장 손병웅)가 개인부문에는 강시지(임업후계자)씨가, 우수 임업인에는 김동파, 손중헌씨가 수상했다.

손병웅 포항시 산림조합장은 "산림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우리 숲마을에서 임업인이 소통, 화합으로 하나되는 날을 기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 임업인들과 지속적인 화합과 소통으로 산림소득창출 등 임업분야 경제활성화를 도모할수있는 공간을 숲마을에 조성해 모범적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가 치러진 "숲마을"은 임산물 전시판매장, 숲카페, 상설나무시장, 로컬푸드직매장, 숲마을 뷔페식당, 숲레스토랑, 산림문화광장(야외공연장, 가족놀이터)이 조성되어있는 자연과 산림문화가 모두 모인 산림문화 공간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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