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 관광업계 사업지원 프로젝트' 참가 업체 30일까지 접수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2020 부산 관광업계 사업지원 프로젝트'참가 업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부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에서 제외되는 연 매출 4억 원 초과 30억 원 미만의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규모의 부산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관광진흥법 및 시행령 제2조(여행업, 호텔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등)에 따라 등록된 업체 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관광업을 운영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직전 연도 대비 평균 매출액이 50% 이상 감소한 업체에 한해 심사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는 지역 관광업체들을 위해 보다 많은 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라며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위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관광업계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