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입체 수학디자인과 수학알고리즘 게임만들기 등 체험학습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30분까지 해동초등학교와 신정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희망자 129명을 대상으로 '초등 매쓰펀(MathFun) 일일캠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공간 입체 수학디자인과 수학적알고리즘 게임만들기 등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에 따른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해운대와 기장군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해운대권역은 해동초에서 4개반 85명을, 기장군 권역은 신정초에서 2개반 4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날 학생들은 개별교구를 조작하면서 '수학 보드게임으로 찾아보는 필승 전략 방법'과 '수학과 연결된 예술·디자인' 등 체험활동을 한다.

김영복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코로나19로 대면 체험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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