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가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의 모습이 오랜만에 공개된 가운데 그는 현재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며 택배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철호는 "일이 줄어들어 사업을 했는데 코로나로 상황이 안좋아졌다"라고 고백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보낸 채 일용직 근무자로 생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철호는 1970년 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다. 지난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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