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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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황윤식)은 2020학년도 겨울방학에 실시할 학교 석면해체공사의 원활한 진행과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10월 21일(수) 오후 2시 대구태암초등학교에서 「석면해체공사 반부패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해당협의회는 2020학년도 겨울방학 석면해체공사가 예정된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관계자, 석면전문가, 교육지원청 직원 등 19명이 모여, 석면해체공사 시작 전 학교에서의 역할, 공사 진행시 업체의 유의점에 대한 안내 후 석면해체공사 동안 학교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협의회로 실시되었다.

특히 본 협의회를 통해서 집기 이전 대상물품의 사전 선정을 통한 공사 예산의 효율적 사용, 석면제거 가이드라인을 안내해 공사진행 과정의 투명성 제고, 석면모니터단 구성을 통한 공사의 안전성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백금상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투명한 행정과 공사 관리·감독 강화로 석면공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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