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 청약 지난 16일 발표…최근 3개월 청약경쟁률 전국 2위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시내 중심가인 공업탑로터리 인근에 들어서는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 청약경쟁률이 무려 310대 1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회사인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은 일반 분양 물량 99가구에 3만여명이나 몰리면서 309.83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이뤄진 1순위 청약경쟁률에서 전국 2위에 해당된다. 

전국 1위는 지난 8월 분양된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 아이파크포레'로, 340.27대 1이었다. 300대 1을 넘는 경우는 최근 3개월 사이 서울 서초구 '서초자이르네'를 포함 3곳 밖에 없다. 10~4위는 128대 1에서 168대 1 수준이었다.

문수로대공원지구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아이에스(IS)동서가 시공하는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에 5개 동, 총 38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99가구다. 주택형은 59㎡와 75㎡, 84㎡ 등 중소형이다.

부지 5만4000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울산 주간선도로인 문수로와 봉월로에 근접하고, 울산의 명소인 울산대공원과도 가깝다는 이점으로, 분양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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