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구청장, 21일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 개최
- 근무환경 개선, 직원복리 증진 등 안건 11건 합의

21일 대덕구청 소회의실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 전기원 위원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여섯 번째)이 노사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대덕구청 소회의실에서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 전기원 위원장(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여섯 번째)이 노사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기원)과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무조건 개선 등 11건의 요구안건을 합의했다.

구에 따르면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 건강검진 기회 확대, 구내식당 개선, 직원 숙박시설 지원 등 직원의 후생복지와 사기진작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면서 노사 간 소통의 자리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져 대민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노사가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공무원노조와 진정성 있는 노사 간 소통을 통해 내 삶이 달라지는 대덕을 만드는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직원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구민행복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기원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대부분 수용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우리 노조도 직원이 행복하면 구민행복지수도 높아질 거라 확신하며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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