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처인구보건소 전경
용인시처인구보건소 전경

(용인=국제뉴스) 강정훈기자 = 용인시에서 해외입국자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용인 397·398번)이 더 발생했다.

20일 용인시에 따르면 397번 확진자는 처인구 양지면에 사는 주민으로, 해외에서 입국했다. 지난 19일 처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이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으며, 현재 보건당국에 국가지정격리병상이 요청된 상태다.

또한, 398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라동 주민으로, 목이 따끔거리는 등 의심 증상이 발현하여, 전 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고, 기흥구보건소는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했다.

용인시 보건 당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 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98명(격리 30명, 격리해제 36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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