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제천시 화산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화산동 도시재생 주민정원사 현장실습'을 추진했다.

해당지(화산동 189-2번지 일원)는 빈터만 있던 장소였으나 화산동 현장지원센터(총괄코디네이터 김재연 교수)에서 현장교육으로 주민들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정원 가꾸기를 진행했다.

정원 꾸미기 활동 모습(사진=화산동)
정원 꾸미기 활동 모습(사진=화산동)

지난달부터 매주 2회 도시재생 주민정원사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과 동네주민 등 30여 명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주민들이 조별로 정원계획을 특색 있게 디자인해 국화, 남천, 측백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정원을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했다.

화산동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있고 동네 주민들이 꽃과 나무를 보며 소소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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