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오후 7시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 생중계 송출

절대가인 포스터(사진=충주시)
절대가인 포스터(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해설과 함께하는 절대가인'을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송출한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지역민들에게 공연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해설과 함께하는 절대가인' 온라인 공연은 7월 샌드아트 뮤지컬 '한 아이', 10월 국악단 소리개 길 Final Edition에 이은 3번째 공연으로 충주시는 2020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4개 우수공연이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흔히 볼 수 없는 궁중정재와 한국전통무용을 재구성했으며, 전통무용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멋과 아름다움에 더불어 풍물과 비보이와의 콜라보로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설과 함께하는 절대가인'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으로 공연되며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로 송출되어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일주일간 업로드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위해 문화와 예술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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