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운영

사진제공=대구교육청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환)은 남구 지역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 남구청과 협력해, ‘꿈자람 마을학교’를 운영하여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고,‘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으로 중학생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을 통한 적성과 진로에 따른 미래 설계를 돕고 있다.

그리고 남구 지역의 특수성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자료인 “슬기로운 남구생활”을 현직 교사들과 남구청이 공동 연구ㆍ개발하여 초등학교 3학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대구미래교육지구’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서 ‘따뜻한 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시범운영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의‘꿈자람 마을학교’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시간 이후 나홀로 아동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무료 저녁돌봄 서비스와 특색있는 테마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최수환 교육장은 지난 10월 15일(목) 남구 ‘꿈자람 마을학교’를 방문하여 마을학교 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아동들이 스토리텔링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최수환 교육장은 “마을학교 강사,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마을학교 운영에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 깊고, 학교와 온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워낸다는 마음으로 마을학교가 지속적으로 운영,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한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함께 수립, 추진하여 대구지역 교육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amjo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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