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병동 집단격리·요양병원도 전수검사...사흘새 누적 47명 발생

광주시보건소 전경
광주시보건소 전경

(광주=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18일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10. 16.~17일 사이 SRC 재활병원 1,03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하였고, 18명(직원 6명, 보호자 및 간병인 4명, 환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격리병상배정 요청하였으며, 현재 심층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체 5개 병동 가운데 84번 환자가 근무한 2개 병동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한 채 병원 직원과 환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전수 검사 대상에는 SRC재활병원을 방문한 인접한 SRC요양병원 직원도 포함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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