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오는 16일까지 장애가족 대상 봉사활동 봉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충북대학교 재학생(학부)을 대상으로 지역 내 장애인 또는 장애가족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은 선착순으로 희망하는 학부 재학생 모두가 대상이지만, 휴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경우 직접적인 지원(장학금 등)이 불가능하다.

활동은 청주시 유관기관과 연계된 장애인 및 장애시설에 DIY 방석을 제작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봉사자는 1회당 장학금을 받으며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충북대학교 개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충북대학교 홈페이지 해당 공지사항을 통해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수갑 총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아실현과 봉사정신이 고취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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