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분원 수업 나눔데이 모습.(제공=충북도교육청)
충주분원 수업 나눔데이 모습.(제공=충북도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은 10월 8일 충주·남부·중부 분원에서 도내 초·중등 영어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영어수업 나눔데이 워크숍’을 각각 운영했다.

이 워크숍은 교사의 전문성 함양 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학교 영어 교육력을 높이고 공고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0월 8일 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하며, 교사들은 지역 구분 없이 분원별로 연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충주분원은 초·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오후 1시~4시 집합연수로 운영하며, 요즘 대두되고 있는 온라인 교육에 대해 ‘학습자 배움 중심의 온·오프라인 클래스’라는 특강을 진행했고 국제교육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의 활동 중심 수업 사례도 소개했다.

▲남부분원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화상수업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수업 나눔과 특강으로 각 1시간씩 운영됐다.

온라인 수업나눔은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남부분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3명이 ‘History, Movie, Detective Story’라는 3개의 주제 중에서 각 1개의 주제를 맡아 수업을 진행했다.

특강은 외부강사 초청 강의로, 효율적인 영어학습 게임 활동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더빙 수업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중부분원은 초등교사와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문 초빙강사의 ‘Phonics를 통한 영어 기초 지도’ 강의를 비롯해 ‘미국 초등학교 시스템’, ‘교실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업’ 등 원어민 교사의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몰입 수업에 참여하고, 전문가의 특강을 들으며 학생과 체험 중심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초·중등 영어교육에 대한 교사 역력을 신장시키고 전문성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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