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머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 …4억3500만원 투입
설계부터 메뉴개발까지 마을 주민 참여

신산머루 카페온 전경
신산머루 카페온 전경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 신산머루 마을에 건물설계부터 메뉴 개발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된 신산머르 웰컴센터 카페온이 문을 열어 관심을 끈다.

8일 제주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된 신산머루 웰컴센터(카페온)가 12일 오픈식을 갖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웰컴센터(카페온)는 사업비 4억35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2월 준공된 시설로 그동안 카페온을 운영하는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제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메뉴 개발과 신산머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 꾸미기 등 직접 참여했다.

카페온은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 신산머루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대표적인 카페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카페온에서는 제주의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적인 차와 디저트를 판매하며, 지역주민들의 이야기 공간으로 지역주민, 관광객 및 예술가에게 신산머루의 아름다움 및 제주의 맛을 알리는 창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주시(도시재생과)에서는 카페온의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주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신산머루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될 예정이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소중한 마을의 자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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