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2020년 충북생활문화축제 "충북 생활문화 連(연)"이 오는 12~17일일까지 6일간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주최 측인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지난달 17~25일까지 충북 11개 시 · 군을 찾아가 모두 41개 동호회 팀의 공연영상을 사전녹화 했다.

재단은 녹화된 41개 팀 공연을 모두 26개의 영상으로 편집해 오는 16일~ 17일 양일 간 라이브방송을 통해 온라인 개막식, 라이브공연, 토크쇼를 겸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 기간 중인 오는 13일엔 부대행사로 총 4가지 공예체험을 사전 온택트 강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강의 재료는 꾸러미로 준비해 참가공고 신청으로 선정된 도민에게 현장배부(제천·청주) 및 택배(그 외 지역)로 배부하게 된다.

또한, 12~16일까지 5일 동안은 오프라인 부대행사로 제천 영상미디어센터와 청주 가람신작에서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전시장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 재 확산에 따라 집합행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많은 충북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축제로 개최하는 만큼, 도민들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개최지 제천에서 펼쳐지는 생활문화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