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희영 기자) 서울 중구 덕수궁 길을 걷는 시민들
(사진=안희영 기자) 서울 중구 덕수궁 길을 걷는 시민들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새벽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남북부, 서해5도는 5~10mm의 비가 오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남부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 했다.

특히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한편,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2일)은 낮 기온이 21~26도로 오늘(18~26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3일)는 2~4도 떨어져 20도 내외가 되겠다. 한편,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2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다.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가 되겠다.

오늘(2일) 새벽부터 내일(3일)까지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은 모레(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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