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영업금지‧제한으로 타격을 입은 '집합금지업종'과 '방역수칙준수 의무화 시설'에 업체당 최대 1억 원, 0%대 초저금리 특별융자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별융자는 총 3,000억 원 규모이며 0.03%~0.53%의 전례 없는 초저금리로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無방문, 약식심사'로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3,000만 원 한도까지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지원한도에 대한 심사를 과감하게 생략한 사실상 '無심사'로 처리된다.

신용등급 7등급까지는 매출액이 없어도, 이미 보증을 받아 융자를 받았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미 코로나19 긴급자금 융자를 받았더라도 추가로 지원해 효과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매출감소를 넘어 생계위협에 직면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속성'과 '편의성, 최대치 지원 등 3대 요소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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