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19도, 경상남도 20~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며 "오늘(2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4도, 경상남도 12~17도로 평년(10~17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4~26도로 평년(24~25도)과 비슷하겠다.

내일(3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울산 17도, 경상남도 15~19도로 평년(10~17도)보다 3~6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울산 24도, 경상남도 20~26도로 평년(23~25도)보다 1~3도 낮겠다.

한편 남해안은 모래(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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