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울산 북구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1일 새벽 울산 북구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일 새벽 4시38분께 울산시 북구 천곡동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5세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주거용과 창고용으로 쓰이는 비닐하우스 2개 동과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추석을 맞아 다른 가족이 거주하던 비닐하우스에 방문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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