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황간면 범토회(회장 장형진) 회원 일동(장형진 외 8명)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황간 범토회는 용암1리(누룩바우) 출신의 범띠, 토끼띠 모임으로, 평소 마을 발전에 힘써 왔으며 이번 한가위를 맞아 소고기 2.5kg 35세트를 준비해 용암1리 가정마다 전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녀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쓸쓸한 한가위를 보내야 했던 어르신들은 나눔 행사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워했다.

범토회 장형진 회장은 “범토회 회원들은 항상 고향(누룩바우)을 생각하고, 그리워한다. 이번 행사로 타지에 있는 후배, 자녀들이 고향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범토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 및 마을 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 및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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