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10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서울 30명·경기 17명·부산 6명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 77명…서울 30명·경기 17명·부산 6명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7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3,889명(해외유입 3,23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국내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울 30명, 경기 17명, 인천 3명, 부산 6명, 경북 5명, 충남 3명, 대구·충북·전남에서 각각 1명 확진됐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6명이 확진됐고, 4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25일(114명)→ 26일(61명)→27일(95명)→28일(50명)→29일(38명)→30일(113명)→1일(77명)를 기록하며 다시 두 자리수로 떨어졌지만 추석연휴 지역간 이동이 많고, 노인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을 비롯해 사우나,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수 없는 상황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 늘어나 총 21,666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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