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기상청은 "오늘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며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날인 오늘 저녁 시간대(18시)에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대체로 맑겠다"며 "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경상남도 20~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남서부내륙에서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고,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10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4도, 경상남도 11~16도로 평년(10~17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3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24~25도)과 비슷하겠다.

내일(10월 2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5도, 경상남도 12~17도로 평년(10~17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3~26도로 평년(24~25도)과 비슷하겠란다.

한편 남해안은 오늘아침부터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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