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 캡처
사진: 영상 캡처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아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려욱은 팬 사이트에 "많이 기다렸을텐데 너무 늦어지게 돼서 미안하다"며 "무슨 말을 해도 이미 마음이 다쳤을 엘프들을 생각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렵고 고민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만나고 있는 친구를 이렇게 알리게 돼 미안하다. 내가 이 친구를 만나는 과정에서도 엘프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그 배려에 좀 더 사려 깊게 행동했어야 했는데 반성하고 있다. 내 배려가 부족해 지금의 혼란이 더 생기게 된 것 같다"며 "그 친구와 교제하고 있지만 사실처럼 이야기가 오고가는 오해들은 내가 이야기해 본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사실과는 다른 일들이다. 내겐 지금 슈퍼주니어와 엘프가 소중하다. 항상 나의 1순위인 슈퍼주니어 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나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려욱의 소속사 측은 "려욱과 배우 아리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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